경제

권영민 두산모트롤 대표, 두산로보틱스 새 수장으로…글로벌 사업 경험 주목

두산모트롤을 약 5년 동안 이끌어온 권영민 사장이 두산로보틱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8일 권영민 사장을 새로운 CEO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룹 내 전략 업무와 해외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을 로봇 사업의 경영 전면에 배치한 인사다.

권 신임 CEO는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합류하며 두산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지역 영업·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 사업 경험을 쌓았다.

2018년에는 두산밥캣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으며, 2020년까지 전략 분야를 담당했다. 이후 2021년 두산모트롤 대표이사에 취임해 약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두산모트롤은 현재 두산밥캣의 자회사로 편입돼 있다.

권 CEO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권 CEO가 그룹 내에서 축적한 글로벌 사업 및 경영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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