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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 종료…남은 금액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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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 종료…남은 금액은 어떻게 되나 상세 리뷰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됐던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8월 31일 밤 12시까지로 다가왔다. 기한이 지나면 남아 있는 지원금은 별도 환급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아직 잔액이 남았다면 기간 안에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4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대상과 조건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급됐으며, 전체 지급 규모는 약 6조1123억원에 이른다.
신청 현황을 보면 전체 대상자 3613만8987명 가운데 3540만3928명이 신청을 마쳐 신청률은 97.97%를 기록했다. 카드로 지급된 금액 역시 대부분 사용됐다. 8월 18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3조5492억원 중 3조4542억원이 결제돼 소진율은 97.3% 수준이다.
정부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국민들에게 문자와 국민비서 알림 등을 통해 종료 일정을 알리고 있다. 카드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잔액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원금이 실제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일부 업종에서는 지급 초기에 소비가 늘었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감 효과가 줄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지원금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내기보다 기존 지출의 결제수단을 바꾸는 데 활용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